에스프레소 잘 내리기 위한 방법
에스프레소는 진한 향과 풍부한 맛이 특징이자 근본인 커피입니다.
그러나 이 에스프레소를 제대로 내리지 않으면 원하는 풍미와 풍부한 크레마를 즐길 수 없습니다.
저는 보통 2샷을 따로 내려 한잔은 에스프레소, 그리고 다른 한잔은 아메리카노로 즐겨마시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에스프레소를 잘 내리기 위한 몇 가지 핵심적인 팁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에스프레소 재료와 도구★
에스프레소를 내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재료와 도구가 필요합니다
• 신선하고 고품질의 커피 원두
• 커피 그라인더
• 에스프레소 머신 또는 모카포트
• 정밀 저울
• 물
1. 원두의 품질과 저장 (Coffee and Store)
에스프레소를 잘 내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신선하고 고품질의 커피 원두를 사용해야 합니다.
원두는 구입한 후 갈아두지 마시고, 마시기 전 직접 그라인더에서 필요한 양을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원두는 빛과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고, 최대한 빨리 소모하면 좋습니다.
보통 2주 안에 로스팅된 원두가 신선한 원두에 속하니, 구매하실 때 로스팅 날짜 확인하세요.
2. 그라인딩 (Grinding)
에스프레소를 내리기 전에 원두를 적절한 크기로 갈아야 합니다.
그라인더의 설정을 섬세하게 조절하여 고르게 분쇄된 원두가 나오도록 합니다.
입자가 가늘게 분쇄하면 더 강한 향과 풍미를, 굵게 분쇄하면 덜 쓴 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탬핑 (Tampping)
에스프레소를 내리기 전에 갈아낸 커피를 에스프레소 포트에 넣고 탬퍼로 압축해야 합니다.
올바른 탬핑 기술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어 별도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원두가 고르게 압축되도록 하며, 적절한 압력을 가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커피의 추출량과 품질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4. 물 온도와 압력 (Temperature and Pressure)
에스프레소를 내릴 때는 물의 온도와 압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에스프레소 머신은 적절한 물 온도와 압력을 자동으로 제어해 주지만,
일부 머신은 수동으로 조절해야 하니 사용법을 미리 기억해두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물 온도는 90°C에서 96°C 사이가 적절하며, 압력은 9 바 정도가 최적 상태입니다.
5. 추출 시간과 비율 (Brew Ratio)
에스프레소의 추출 시간과 추출 비율은 맛과 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추출 시간은 일반적으로 25~30초를 목표로 해서 추출되는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는 커피의 특성과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추출 비율은 커피 그라인드량 대비 추출량을 말하며, 보통 1:2 비율로 추출합니다.
예를 들어, 18g의 커피 그라인드로 36g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6. 정확한 계량과 타이밍
에스프레소를 내릴 때는 정확한 계량과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커피 그라인드량과 추출 시간을 조절하기 위해 정밀 저울과 타이머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커피 그라인드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추출 시간을 아주 적절하게 타이밍 해서
일관된 품질의 에스프레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7. 깨끗한 장비와 꾸준한 유지 보수
에스프레소 머신과 관련 장비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매일 사용 후에는 머신과 포트를 청소하고, 주기적으로 디스케일링을 진행하여 노폐물을 제거하세요.
이를 통해 장비의 성능을 유지하고 맛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추출하기 전 원두 없이 1회 물로 추출해서 흘려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 정리 및 요약
에스프레소를 잘 내리기 위해서는 신선하고 고품질의 원두, 정확한 그라인딩, 올바른 탬핑,
적절한 물 온도와 압력, 적절한 추출 시간과 비율, 정확한 계량과 타이밍,
그리고 깨끗한 장비와 유지 보수가 필요합니다.
이 모든 요소를 조합하여 완벽한 에스프레소를 내릴 수 있으며,
정말 자신만의 커피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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