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봄에 야심 차게 애니시다를 구매했고, 나름 잘 키워보겠다고 다짐하였으나 역시 초록생활의 초보이기에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화려하게 꽃이 피고 2주일 만에 금세 시들어버린 상태가 되어 책임감과 함께 이파리가 아직 살아있는 부분에 희망을 갖고 다시 살려보겠다고 공부해 봤습니다.
애니시다 잎마름 증상 해결방법
애니시다 살리기 첫 번째 시도
- 매일 아침 물 주기, 통풍 유지를 위한 선풍기 바람
- 2주간 수행한 결과 살아나지 않음
애니시다 살리기 두 번째 시도
- 화분의 최적장소를 찾아서 변경
- 기존엔 너무 추웠을 거라 생각했던 베란다 쪽에 창문을 항상 열어둔 상태로 옮김
- 2주간 수행 결과 살아나지 않음
애니시다 살리기 세 번째 시도(진행 중)
- 저면관수 적용 : 물을 화분 1/3 높이만큼 담가서 아래로부터 물을 올려주는 방법
저면관수의 장점은 흙의 영양소를 보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에서 물을 주는 방법은 흙의 영양소가 아래로 빠져나가게 되어 어느 종한테는 좋지 않다고 하였고, 애니시다를 저면관수로 살리신 분이 있어서 저도 이 방법을 시도하는 중입니다.

아직 3일 차이지만 그냥 기분 상 조금 이파리가 더 파래진 것처럼 보입니다.


이번 봄에 다시 노란 꽃을 피우진 못하겠지만 꼭 다시 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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