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술 안주 레시피 – 에그인헬(토마토소스, 베이컨, 달걀)

'토마토소스', '베이컨', '달걀'과 함께하는 간단 홈술 레시피

홈술 안주로 때로는 조금 든든하게 먹고 싶을 때 즐겨 먹는 레시피 ‘에그인헬’입니다.

지옥에 빠진 달걀이지요. 생김새만 보면 엄청나게 맵게 생겼는데 사실은 토마토 베이스라서

외강내유 스타일의 레시피 입니다.

각종 채소와 토마토베이스에 달걀이 반숙 2~3알 정도로 식사라고 할 수는 없지만, 탄수화물은 피하고 싶을 때 이 정도면 충분한 한 끼다라고 할 수 있는 저탄수화물 외 맥시멈인 안주입니다.

페퍼론치노를 추가해서 매콤함을 높여줄 수 있고, 페퍼론치노 하나 또는 두개 정도 첨가합니다.

토마토소스 베이스라 레드와인에 잘 어울리지만 맥주에도 잘 어울립니다.

 

아래 참고해서 도전해보세요.

맥주와 에그인헬

 

 

홈술 안주 레시피

준비물: 올리브오일, 마늘, 후추, 베이컨, 자투리 채소(양파, 애호방 등)

             토마토소스, 치즈, 달걀, +바질 혹은 파슬리가루

             +매콤한 맛을 원하면 페퍼론치노

             스테인리스 보단 무쇠 냄비

 

준비 순서 : 

1. 무쇠냄비에 올리브오일을 충분하게 두른 후 편으로 썰어놓은 마늘을 향이 나도록 볶습니다.

2. 마늘을 볶은 팬에 베이컨을 넣고 후추 조금 뿌려 함께 익혀줍니다.

    *베이컨은 볶는 게 아닌 익히는 수준입니다.

3. 남는 야채를 추가해서 함께 익혀줍니다. (양파, 애호박 등)

4. 이 때 매콤한 맛을 원하면 페퍼론치노를 추가하여 볶아줍니다.

5. 애호박 기준 사라짝 노란색이 되었다 싶으면, 토마토소스를 부어 보글보글 끓여준다.

    *토마토소스는토마토 소스는 마트용 아무거나 쓰시면 됩니다.

6. 소스가 한소끔 끓으면 계란을 2-3개 정도 풀어서 뚜껑을 덮어 익혀준다.

7. 떠있는 달걀의 윗면이 하얗게 익었을 때쯤 약간의 허브와 치즈를 추가하여 조금 더 익혀준다.

8. 맛있게 먹습니다.

에그인헬